부산시, ‘신석기 시대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특별초청강연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는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신석기시대 발굴조사 및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조사·연구에 직접 참여했던 연구자를 초빙하여 특별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신석기 시대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최근에 인골 출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부산가덕도 장항유적의 조사 성과와 신석기인들의 바다를 무대로 한 생업활동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연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복천박물관 조사보존실(☎ 550-0333)

첫 번째 강연인 <부산가덕도 장항유적 발굴조사 개요>에서는 발굴조사에 참여했던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46구의 인골이 출토된 신석기시대 조기부터 전기에 해당하는 묘역시설과 출토인골을 통해 신석기시대 매장의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출토된 인골 중 패천(조개팔찌)을 장착한 41호 인골은 현재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인 <신석기시대 바다와 생활>은 하인수 복천박물관장의 강의로, 바다를 무대로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신석기인들의 삶을 최근 발굴과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복천박물관에서는 2011 특별기획전 ‘선사·고대의 패총-인간, 바다, 그리고 삶’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듣고 특별전시를 관람하면 선사시대 패총인의 삶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복천박물관
박미욱
051-55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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