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 문화재 등록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10월 19일 자로 근대 종교 건축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을 문화재(등록문화재 제481호)로 등록했다.

‘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은 근대기 민족 종교로 창설된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에 1936년 건립된 강당형 법당으로, 원불교 고유의 건축적 특성과 함께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는 등 종교 건축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했다.

영광 원불교 영산성지는 교조(敎祖) 탄생지이자 원불교가 탄생한 지역으로서 영산대각전 이외에도 근대기의 자취를 전하는 부속 건축물 등이 있어,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근대 이래로 만들어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042-481-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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