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의 직장문화’ 주제로 외국인들에게 강연 펼쳐
서울시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시키고 또 한국인의 실생활 속 행동과 그 속에 담긴 뜻을 알려주는 ‘한국 일상의 이해(Cultural Views 2011)’ 10월 강연을 오는 20일(목) 오후 7시30분 명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해치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강연은 다문화 강연 전문가인 이사벨 민 TCK인스티튜트 대표 겸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한국의 직장문화>를 주제로 ▴서양과 다른 한국 직장의 특징 ▴일하는 방식 ▴조직 내에서 동료 또는 상사를 대하는 태도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조직 내에서 근무하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및 대처법을 알려준다.
강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 일상 문화가 궁금한 외국인은 물론 문화교류를 원하는 한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의 쇼핑 △식사예절 △한국의 가족문화 △교통수단 등 다른 나라와 구분되는 독특하고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해 외국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일상의 이해’강연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연은 11월 24일(목)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한국인들의 사교문화와 네트워킹’에 관해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은 전화(02-3789-7961) 또는 이메일(seoulcenter@seoulwelcome.com)로 하거나, 강연일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뉴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섭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국내거주 외국인 백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들이 겪는 문화적 이질감과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의 직장문화를 이해하고 서울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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