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스웨덴에서 LNG 운반선 2척 수주

- 선주사는 스웨덴 스테나 벌크社

- LNG 시장 회복에 따른 지속적 발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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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1-10-19 13:00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이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면서 연일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대우조선해양은 스웨덴의 스테나 벌크(Stena Bulk)社로부터 170,000㎥급 LNG 운반선 2척을 약 4억 달러를 웃도는 금액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으며, 해당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선주인 스테나 벌크 社는 스웨덴 최대 그룹인 스테나 그룹(Stena Group)의 자회사로써 90척이 넘는 다양한 사이즈의 원유운반선을 운영 중인 대형 선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DSME에서 건조한 3척의 LNG운반선을 새로 인수하며 LNG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으며, 이번 발주를 통해 LNG 운반선 선대 확장 정책을 펼쳐 본격적인 LNG 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스테나 그룹은 원유운반선과 페리선, 드릴십 운영 등의 해양 관련 비즈니스와 더불어 파이낸싱, 부동산, 재활용 및 재생 에너지등 다양한 사업군을 가진 회사”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선주 그룹사 내의 다양한 비즈니스 군에서 보다 다변화된 비즈니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46척/기, 약 125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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