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차관, 춘천지역 현장방문
알커뮤니케이션(주)는 유선통신 장비(휴대폰 단말기 등)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춘천농공고, 원주공고 등과 MOU를 채결하여 고졸 청년을 채용하는 등 학력보다는 실력을 우선하여 ‘열린 고용사회’를 지향하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알커뮤니케이션을 방문하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기권 차관은 “알커뮤니케이션(주)가 지역 내 농공고 출신 청년층 및 결혼이주여성, 근로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근로자를 적극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로 청년실업 문제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사회가 소위 ‘스펙’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문화로 바꿔야 된다”고 설명하고 “정부도 근로자들이 자기계발과 재도약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지원을 다 할것”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기업도 젊은이들이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면서 근로자의 능력계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기권 차관은 알커뮤니케이션(주) 방문에 앞서 11:00 강원도민 일보가 주최하는 ‘강원 CEO 포럼’에 참석하여 강원지역 경제단체장, 기업인, 유관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일자리정책 역점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기권 차관은 강연을 통해 “고용창출 투자세액 공제확대 등 일자리 정책 중심의 정책기조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역동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한 ‘비정규직 종합대책 추진’ 등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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