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화의전당’ 보수·정비 및 개관 기념행사 일정 조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3년 전에 ‘2011년 영화제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는 대내외적인 약속에 따라 올해 7월말까지 영화의전당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 등 시공 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마무리 작업을 서둘러 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그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의 대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완벽한 영화의전당 마무리공사를 위해 개관기념행사를 전면적으로 취소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했으나, 건설본부, (재)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과 영화의전당 설계상의 문제와 마감시공에 따른 각종 미비점을 검토하고 협의한 결과,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상영관과 하늘연극장이 있는 시네마운틴 시설물은 특별히 보수에 장기간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없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상영관 시설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은 상황에서 계획된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한다면 장기적 휴관에 따른 문제와 대내외 신뢰도 등을 고려할 때 보수·정비 일정을 연장 조정하여 시공상의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계획된 개관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다각적 측면에서 합당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이러한 협의결과를 토대로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시네마운틴 시설물의 시공 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보수·정비 및 개관기념행사 일정을 일부 조정하여 보수공사를 우선하면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장기간의 보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 의견을 수렴하여 차후에 기간에 상관없이 완벽하게 보완하기로 하였다.

11월초부터 계획된 기념 영화상영은 일정을 11월 10일부터 12월 31까지로 조정하여 3개 상영관에서 백화열전 등 4가지 섹션 22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기로 하고, 10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공상 미비점을 정비·보수하기로 했다.

뮤지컬, 클래식 등 6건의 기념공연은 11월 22일부터 ‘12년 1월 1일까지 일정을 조정하여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11월 21까지 공연기자재와 미비점 정비, Test 및 튜닝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계획된 공연을 차질 없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빅루프를 떠받치고 있는 더블콘의 누수문제는 설계상의 문제로서 설계자와 협의해서 설계변경을 비롯하여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여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흡한 마감부분 등은 재시공하고 각 공종별 시공이 미진한 부분에 대한 잔손보기 등 전체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보완대책을 수립하여 기념행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완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보완작업은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안전상의 문제는 철저하게 보완한다는 전제를 하고 있다.

또한, 계획된 상영과 공연을 거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관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가적으로 보완작업이 필요한 시설이나 불편사항 등은 내년 1~2월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하여 늦어도 ‘12년 3월부터는 다시 태어나는 영화의전당이 되도록 할 것이다.

부산시에서는 8년전인 2004년부터 영화의전당 건립을 추진하여 3년전 착공하고 올해 9월 준공과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고, 이에 맞추어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영화의전당은 국제현상설계공모로 당선된 작품으로서 비대칭, 비정형으로 곡선과 사선, 오픈 개념을 포함한 일명 해체주의 건물로 시공 상 난해한 점이 많아 시행착오를 겪는 어려움이 많았다. 최신공법(빅루프 리프트공법)들을 적용하여 공기를 단축하기도 했지만 최종 마감에는 일정 때문에 미흡한 시공이 다소 노출되었으며, 설계상의 문제로 누수현상까지 발생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부산시에서는 12월까지 철저한 마무리 보완공사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조형미를 갖춘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영화의전당이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손색이 없고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육성기반 시설로서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김순식
051-888-349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