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농어촌 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 개최

- 교하고 3 최경후 양의 시 ‘막순이의 우체국’ 국무총리상 수상

2011-10-19 13:59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청수)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1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을 갖고 단체상 3개교를 포함하여 수상자 74명에게 상장과 문예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에게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문예자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문예제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어촌 청소년들이 응모한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을 심사하였다.

영예의 대상으로는 고등부 최경후(교하고 3) 학생의 시 “막순이의 우체국”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중등부는 조은미(함안여중 1)학생의 수필 “가방”이, 초등부는 이상진(창원호계초 6)학생의 수필 “이모부가 만드는 천연거름”이 차지하여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응모자 수와 예심통과자 수가 많은 학교에게는 초, 중, 고교 각 1개교씩 단체상이 수여되었다.

당일 시상식과 함께 현재 드라마로 방영중인 계백의 원작가이자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복 작가를 초대하여 ‘착한마음, 바른행동, 참된성공’ 이란 주제로 수상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문예제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한국마사회, 한국문인협회, KB국민은행이 후원하였으며 수상작품은 연말에 수상집으로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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