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제20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

뉴스 제공
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2011-10-19 14:12
서울--(뉴스와이어)--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鄭元植)은 10월19일 오전11시 대방동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를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이광미 간호사(55세, 카톨릭대 수원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교육부문에 조성자 교사(57세, 충남 보령시 외연초등학교), 복지부문에 문숙자 과장(65세, 적십자사 송파지구 노인분과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사회봉사 정신과 실천을 이룩한 故 유일한(柳一韓) 박사와 유재라(柳載羅) 여사의 삶을 소개한 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유재라 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광미 간호사(간호 부문)는 24년 동안 가톨릭대학교 수원 성빈센트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관내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과 독거노인에게 의료 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방글라데시 의료선교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조성자 교사(교육 부문)는 3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교육사랑을 실천하였고 교사로서 전문적인 소양을 키우기 위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연구실적을 발표하였다. 특히 지난 2010년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벽지인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 근무를 자원하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숙자 과장(복지 부문)은 1986년도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회에 입회하여 24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적십자 구호활동,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청소년 아동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문과장은 새터민과 결연을 맺어 그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후원자를 연결하는 새터민 초기정착 지원활동을 꾸준히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로 20회를 맞고 있다. 매년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유한양행 개요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yuhan.co.kr

연락처

유한양행 홍보팀
02-828-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