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나도 가수다’ 가수를 꿈꾸는 아이들 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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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0-19 14:13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에 힘입어 가수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의 열망도 거세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2012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서 국내 주요 대학 실용음악 관련 학과들의 평균 경쟁률은 무려 105.9대 1이었다. 그 중에서 보컬 부분만 5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학교도 세 곳이나 있었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관련 학교와 학원을 방문해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과 관계자를 취재했다. 가수라는 직업이 각광받으면서 청소년들의 가수 지망생 수는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각 학교 실용음악과 마다 보컬 전공, 즉 가수를 꿈꾸는 학생 선발이 극히 소수라는 것이다. 결국 준비된 자만이 그 입시 경쟁을 뚫을 수 있다. 유명 실용음악 대학을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선택한 아이들! 하지만 입시의 문을 통과했다고 해서, 또 같은 자리에서 함께 노래한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들의 운명이 함께하는 건 아니었다. 결국 이곳에서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느 기획사건 소속 되어야만 그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녀시대나 빅뱅을 포함한 탑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이 어릴 적부터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결국 가수와 소속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연적인 관계라는 이야기다. 현재 전국에는 실용음악 관련 사교육기관만 3000개가 넘는 실정이다. 수많은 학원 중 대형 오디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사례자 15살 박진삼 군은 그저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다. 올해 동두천 청소년 가요제에 출전해 1등을 차지해 가수로서 가능성을 엿보였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는 시간만 약 1시간 40분 거리의 학원에 다니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박진삼 군의 부모님은 아이의 열정에 보컬학원 등록을 어렵게 허락했지만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다른 길로 들어서는 것이 걱정을 하고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는 이름 스타, 가수. 가수를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리랑 투데이>에서 취재한다.

10월 21일 (금)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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