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통문양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있는 전통문양과 지역을 상징하는 참신한 캐릭터를 소재로 한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20일(목) 14시 EXCO(엑스코)에서 가졌다.

이번 전통문양 디자인 공모전은 금년 4월부터 500여건의 작품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이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을 보면 대상에는 ‘장승마을’을 출품한 대구예술대학교 김태연씨가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과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진 금상에는 ‘여인’을 출품한 한양대학교 김연숙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분야는 경북만이 가진 신라, 유교, 가야문화, 지역의 특산품 등의 특성을 형상화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는데 일반부문 대상은 ‘사신도를 활용한 Mobile skin contents’를 출품한 한양대학교 이경용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고택지킴이 신’을 출품한 김보경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부문 대상은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출품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의 이혜진양이 차지하여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경상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수상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자료집 발간 및 CD로 제작하여 자체 디자인개발이 어려운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체 등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하였으며, 이번 수상작품을 포함하여 역대 수상작품 20종70여점을 견본상품(에코백, T셔츠, 패션소품 등)으로 제작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국제공예전행사와 병행하여 4일간 엑스코에서 전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윤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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