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수제공방 발굴·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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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6:19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수제공방과 유망공방을 발굴·육성에 들어간다.

광주시가 ‘민선 5기 100대 실천과제’로 추진 중인 ‘광주수제공방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수제공방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선도공방 및 유망공방을 공개 모집한다.

‘2011년도 선도공방 및 유망공방 선정’은 역량있는 수제공방을 발굴하여 선도기업화 하고, 창의적이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시켜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선도공방 분야는 사업자 등록을 하고, 주력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수제공방(기업)을 대상으로 5개 공방을 선정한다. 또, 생산 가능한 우수 아이템(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가운데 5명을 유망공방으로 선정하여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나 사업자를 등록한 공방 및 개인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 생산과 창업에 필요한 원·부자재나 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산업전 및 대형 유통업체 전시 판매전 참가, 제품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지원 대상 공방의 경영환경과 요구를 반영하여 ‘공방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24일 신청서와 제품 접수를 마감하고,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 공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공방 분야는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과 고용창출 정도와 매출규모 등을 중점 평가 하고, 유망기업은 상품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선도공방은 광주의 대표적인 공방으로, 제품의 명품화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여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유망공방은 체계적인 공방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업화를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선도공방과 유망 수제공방을 지속적으로 발굴,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면서 “우수한 수제품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통하여 공방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은 물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행복한 창조도시’ 이미지 구축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12월 초순 광주시,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광주 우수 수공예품 홍보전’을 마련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문화예술적인 끼와 솜씨를 담은 우수 수공예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선도·유망공방 신청서는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품과 함께 직접 제출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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