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성인, A형 B형 간염·파상풍·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필요

- 예방접종 건강을 위해 성인도 미리 백신 접종해야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대학생 등 전국 20~30대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94.8%에 해당하는 217명이 A형 간염 항체를 갖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과거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40대 이상은 성장기에 자연 감염 및 자연 치유되어 9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소아 필수예방접종이 아니라 A형 간염백신을 접종 받지 못한 20~30대들은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은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A형 간염 중등도 위험국’으로 분류되어 있다.

20~30대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전염성이 강한 A 형 간염은 건강에 간과할 수 없는 위협이 된다. 이 시기에 감염되면 대부분 급성 양상을 보이다가 3~4개월 후 완치되지만, 초기에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합병증으로 한 달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A형 간염은 B·C형과 달리 혈액이 아닌 음식이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오염된 어패류나 물, 인분에 오염된 과일·채소나 불결한 위생상태에 노출 등이 전염원이 될 수 있다.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면 함께 접종할 백신은 추가로 없는지도 살펴보자. A형 간염 외에도 대표적인 성인 백신으로 B형 간염, 파상풍-디프테리아,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HPV) 등이 있다. B형 간염은 항원검사 체크 후 항원 양성이면 정기적인 검진 및 상담을 받고, 항원과 항체가 음성이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학생이라면 20대부터 성인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도 10년에 한 번씩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HPV)이 추가된다. 성경험 전 10대부터 26세까지 접종권고 대상이라지만,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위해 20~30대는 성경험과 관계없이 가급적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파상풍, HPV 백신 등 성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의 조병구 원장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여성의 8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지만, 면역력에 따라 자궁경부 세포변형을 일으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고, 점차 자궁경부암 발병 연령이 내려오고 있어 젊다고 방심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년 1회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과 상담을 받고, 성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가급적 빨리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주면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상피세포이형성증이나 상피내암도 예방할 수 있어 예방효과 및 경제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6개월간 3차 접종을 마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16형, 18형 및 10여종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에 대한 교차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현재보다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을 90% 이상 낮출 수 있게 된다.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여성전문병원으로 미혼여성클리닉, 여성성형클리닉과 성병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성인백신 접종 뿐 아니라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와 예약진료를 통해 편리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움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

에비뉴여성의원 개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베니건스 7층에 위치한 에비뉴 여성의원(원장 조병구)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병구 원장은 대한회음성형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산부인과 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용여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ASEO) 회원, 대한레이저의학연구회 회원, 한국 피부나노연구회 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평생회원, 대한비만학회 회원이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건강 포탈 와이즈우먼의 전문 상담의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venueclinic.co.kr

연락처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
02-93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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