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Asia Archaeology’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1 Asia Archaeology’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0년 러시아과학원과 해외공동조사를 시작한 이래 몽골 과학아카데미,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등 다양한 국외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해외소재 우리 역사 관련 유적의 분포와 현황에 대한 많은 중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해외 공동 연구기관이 수행한 해외 유적조사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하여 국내 학계에 소개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 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중국 길림대학교 변강고고연구중심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의 연구자 10명이 참여했다.

발표 내용은 중국 동북지방 고고학의 최신성과와 청동기·철기 연구현황, 몽골 고비-알타이 유적조사 성과와 파지릭 고분 연구현황, 중앙아시아 불교사원 발굴성과, 러시아 연해주의 선사와 중세고고학 최신 성과, 국외 학술조사에 대한 제언 등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소재 한민족 관련 유적 연구의 활성화와 해외 연구기관과의 연구교류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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