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국~백제 시기의 방형 주구묘 등 다수 발견
서경문화재연구원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460번지 일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 경기장 부지(384,875㎡)에 대하여 2010년 3월 시굴조사를 시행해 유구의 흔적이 확인된 범위(58,996㎡)에 대해서 2010년 8월부터 정밀 발굴조사로 전환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원 발굴조사에 의하면, 현재 정밀 발굴조사가 거의 완료됐으며, 발굴조사 결과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시기의 주구묘 39기를 비롯하여 수혈유구(竪穴遺構 ; 원형 구덩이), 구상유구(溝狀遺構 ; 길게 도랑을 판 흔적), 조선 시대 수혈주거지(竪穴住居址)등 1,030여 기가 발굴되었다.
이중 주구묘는 대부분이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 ; 시신이 놓인 곳)가 존재하지 않고 주구만 남아 있는 상태이고, 그 외 수혈유구와 조선 시대 토광묘, 수혈주거지가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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