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2회 전국 소년원학생 한마음 축구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2011. 10. 21.(금) 09:00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소년원학교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약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 소년원학생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체육활동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전국 소년원학교 학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쟁을 통한 승리보다는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경기는 전국 10개 소년원학교별로 축구팀(남자 8팀, 여자 2팀)을 구성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9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경기 이외에도 소년원 학생들의 사물놀이, 관악대 공연, 메스게임, 응원구호를 이용한 열띤 응원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었다.

특히, 이번 축구대회는 지난 해 11월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 이어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가하는 등 소년원학교의 대표적인 교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법무부와 ‘법질서 확립과 선진 축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10. 5.)을 체결한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축구용품을 전달하여 대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였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법무부는 축구 감독·지도자·선수·심판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 및 부정행위 예방 교육을 지원해 왔고,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심판 및 용품 지원, 국가대표팀 경기 무료 관람 등의 소년원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경기장에서는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페어플레이를, 일상생활에서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청소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소년원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례화 된 교육 이외에도 문화예술 및 스포츠 교육, 야영훈련,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개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년원학생과 자원봉사자와의 1:1 멘토링 확대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연락처

법무부 소년과
사무관 김지수
02) 211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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