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적 취득자 중 개명 신청 받아 법적 절차 마쳐

대전--(뉴스와이어)--올해 충남도내 결혼이주여성 22명이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

도는 도내 결혼이주여성 1만254명 중 국적을 취득한 3천243명을 대상으로 개명허가 신청을 받아 22명의 신청자에 대해 법적 개명 절차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개명 지원은 외국 이름에서 오는 이질감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법률사무소 청현(변호사 임상구)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개명 지원 사업 실시 이후 현재까지 성·본 창설 및 개명허가를 얻은 결혼이주여성은 총 63명이다.

도 관계자는 “개명 이후에는 관할 기관에서 개명 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증과 인감, 운전면허증 등에 대한 변경 신고 절차를 기간내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개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다문화담당 이진숙
042-22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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