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달구 전통시장에서 무료 결핵검진 실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결핵 검진(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은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의 검진차량을 현장 배치하여 실시하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함께 혈압, 골밀도, 금연, 영양, 구강보건상담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2010년 우리나라 결핵신환자의 발생은 36,305명으로 그 중 경기도에서는 5,263명이 발생했다. 2009년도에는 전국 2,292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결핵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어진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호흡기계통의 증상(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 등)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모든 보건소에서 결핵관리실이 운영되므로 결핵검진을 원하는 경우 무료검진도 가능하다”며, “가족이 결핵(균양성)을 치료하고 있다면 지정된 병원에서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보건정책과
담당자 유은경
031-8008-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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