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일(토)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잔치’ 개최
서울시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전통한옥인 북촌문화센터와 북촌 내 전통공방 등에서 전통문화작품 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목) 밝혔다.
북촌문화센터 강사와 수강생, 북촌 내 한옥공방 운영자, 장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작품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 강사와 수강생들의 ▴민화 ▴자수 ▴서예 ▴매듭 ▴초고 ▴보자기 ▴염색 등 16개 분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소품과 작품들이 공간별(안방, 사랑방, 대청, 정자 등)로 전시돼 한옥 공간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이진실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25현 가야금 연주와 호남가가 있으며, 김덕영 강사의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김영희 강사의 전통다례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은 북촌문화센터의 ‘잔치’ 행사와 연계 된 북촌 일대 한옥공방 14곳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각 공방 내 전시된 작품 감상 등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공방으로는 ▴가회민화공방 ▴동림매듭공방 ▴리기태전통연공방 ▴북촌젓대공방 ▴북촌초고공방 ‘고드랫돌’ ▴설경나래옷공방 ▴심화숙한지공방 ▴옻칠공방 ▴옻칠공방 ‘칠원’ ▴우리빛깔바느질공방 ▴자연염색공방 ▴전통주공방 ▴전통침선공방 ‘태사혜’ ▴한상수 자수공방이다.
이병근 서울시 주택본부 한옥문화과장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행해지는 이번 작품발표회는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 선조들의 정겹고 신나는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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