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방문교육 지도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는 2011년 10월 21일 인천송도파크호텔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국제결혼 이민자가 12,583명에 이르고 있으며, 자녀 또한 8,868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여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도사들의 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교육과 아동, 부모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전문지도사이다.

인천광역시에는 총146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서비스 제공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언어,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가출, 자살, 이혼과 같이 심각한 가정해체문제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과, 신뢰와 소통을 주제로 한 Coaching Leadership 특강, 방문교육 지도사 역할강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덕순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문화를 다채롭게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다문화가정의 자녀 역시 다문화의 감수성을 고루 갖춘 한국인으로써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이므로 민·관이 다함께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방문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소통과 신뢰의 Coaching Leadership 배양, 정보교류를 위한 지도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와 함께 향후 방문교육지도사의 찾아가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문화가족의 만족도 제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여성정책과
담당자 김명숙
032-440-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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