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미주지역 홍보대사 위촉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 대구문화방송 사장)는 10. 20(목) 17:00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을 (사)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 본부 미주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호범 부의장은 앞으로 3년간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교민이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화재의 제자리 찾아주기 운동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호범 부의장은 6.25전쟁 때 미국에 입양되어 GED(미국대입검정고시 제도)를 통과,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메릴랜드대학 등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동양인 최초로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5선으로 현재 상원 부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 상”을 수상 할 정도로 고국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의 자리에 오르신 것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미주지역의 우리문화재가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미국 정부나 해외교포들에게 문화재환수의 당위성 홍보에 주력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신호범 상원부의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유출된 문화재는 국가간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되돌려주는 것이 합당하다며 작은 힘이나마 문화재환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석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대구문화방송사장)은 “경상북도에서는 김관용 지사님께서 평소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진정한 문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난의 시기에 빼앗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특히 영남지역에서 반출된 문화유산을 되찾아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순수민간차원의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저에게 대표를 맡기신 만큼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히면서 문화재환수는 국가차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이나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협조도 매우 필요하므로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기증이나 위탁보관을 유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미주지역의 우리문화재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등 37,972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전체 국외소재문화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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