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 환경과장’ 회의 구미보에서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낙동강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영남인에게 희망과 포부를 주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10월 21일 도 및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낙동강 구미보 개방”을 기념하여 개방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江자원을 보유한 경북도에서는 “맑고 깨끗한 Green 경북실현”을 지향하는 환경보전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POST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친수·이수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낙동강을 생명이 살아 숨쉴 수 있도록 맑은 물 보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낙동강 구미보 개방 현장에서 개최된 의미도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이 우리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지상 최대의 과제이기 때문에 낙동강 최초의 구미보 개방 시점에 맞추었다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시군 환경과장들은 도내 강을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강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낙동강 본류는 물론 지천에 유입되는 각종 수질오염원에 대한 일제 단속과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등 환경과 수질업무 전반에 대한 실현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날 주요 회의내용은 낙동강 환경감시벨트 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업소, 오수다량 배출업소에 대하여는 도와 대구지방환경청 및 시군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합동단속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갈수기를 대비하여 낙동강 수질오염부하량이 큰 하수 및 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수질관리를 강화하여 맑고 깨끗한 낙동강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아울러,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음식물쓰레기의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과 관련하여, 시·군별 공공처리시설 확충 등 법률개정 시행 전에 육상처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낙동강 구미보 개방 현장 회의를 계기로 경상북도는 시·군 환경과장회의를 정례화 하여, 회의에서 논의된 수질관리강화 방안 등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생명의 소리가 합창하는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합의하였다.

특히, 4대강 중 낙동강이 가장 많은 보와 수역을 보유, 생활·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육상 수상스포츠 등 다목적인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영남 지역의 큰 물그릇인 낙동강을 각종 수질오염사고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나가기로 하였으며, 대책회의를 마치고 서상일 구미보 건설 현장 소장의 안내로 구미보 개방 현장을 견학하면서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강으로 보전하기 위해 오염물질 차단에 인접 자치단체간 가일층 공동 협력을 다하기로 하고 2015년 수자원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 세계물포럼의 경북도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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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과 권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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