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연안 파수꾼 30명 연안지킴이 위촉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지난 19일 연안의 파수꾼 역할을 할 영광군 연안지킴이 30명을 위촉했다.

연안지킴이는 우리지역의 해양환경을 잘 아는 어촌계원와 자율관리공동체 및 지역민 중 연안환경의 보전의식이 투철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킴이는 2년 동안 영광군 연안의 파수꾼으로서 연안환경의 보전·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를 한다.

또 연안환경 훼손행위의 지도 및 관계기관에 대한 통보와 연안의 보전 등에 관한 설치, 운영에 관하여 건의 등을 할 수 있다.

연안지킴이 제도는 연안관리법 제33조 규정에 의거 연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촉하는 제도로 연안관리 활동을 하는 단체에 종사하고 있거나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연안관리에 관한 연구 또는 행정경력이 있는 사람, 연안관리 또는 환경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위촉한다.

군 관계자는 “연안지킴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분기별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연안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제공 및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연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살아 숨 쉬는 청정 연안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관리담당
061-350-542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