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선정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89년부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 등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시상을 하여 왔으며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결과 총 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대학교수, 언론인, 디자인 전문인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심사한 결과 금상1, 은상2, 동상3 등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금상에는 백두건축사사무소 강연심 건축사가 광산구 박호동에 설계한 ‘큰 빛 자연생태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는 형태와 공간으로 구성하고 건축물이 자연주변과 어울리게 설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적 재료를 사용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 되었으며, 시공은 (주)정동건설이 맡아 지었다.
은상은 (주)건축사사무소 영일·필 대표 정태호 건축사가 설계한 북구 건국동 한국광기술원 ‘LED조명실증센터’로 건축물의 파사드와 매스의 조형성과 균형 잘 잡히고 용도와 형태가 우수하게 설계된 점이 그리고 (주)맥스유 엔지니어링 대표 김기준 건축사가 설계한 남구 주월동 ‘남구 도시보건지소’로 흔한 재료를 사용하여 아쉬운 점이 있으나 조형의 단순미를 고려하여 설계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은상으로 결정되었으며, 한국광기술원 ‘LED조명실증센터’는 예원종합건설(주), ‘남구 도시보건지소’는 부전건설(주)이 각각 시공을 했다.
동상에는 (주)공간동인 건축사사무소 대표 강필서 건축사가 설계한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교육관 및 체험관과 (주)건축사사무소 휴먼 앤 스페이스 대표 은철영 건축사가 설계한 동구 학동 ‘해피뷰 삼성메디타워’, 그리고 도솔건축사사무소 안천수 건축사가 설계한 진월동 ‘아이안과’ 빌딩이 각각 선정되었다.
광주시는 금번 제15회 건축상에 선정된 건축사 및 시공사에 대하여 11월 2일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전야제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상에 응모한 모든 작품을 광주 건축 도시문화제 행사기간인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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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축주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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