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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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피 051910
2011-10-20 16:08
서울--(뉴스와이어)--LG화학(대표 金磐石, www.lgchem.co.kr)은 20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3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 매출액 5조 8,859억원 ▲ 영업이익 7,243억원 ▲ 순이익 5,116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동기와 대비해 17.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 14.6% 감소했다.

LG화학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LCD 등 IT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였으나, ▲ PO(폴리올레핀)분야 원료가 안정세 및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 매출 증대로 수익성 개선 ▲ 아크릴/가소제 분야의 안정적 수급으로 인한 높은 수익성 유지 ▲ 고무/특수수지 분야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IT업황 부진 지속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 광학소재사업의 지속적 원가 절감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유지 ▲ 소형전지 사업의 애플 등 전략 고객 및 태블릿PC, 울트라북용 폴리머 전지 공급 확대로 수익성 개선 등 높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 매출액 4조 5,890억원 ▲ 영업이익 5,924억원,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 매출액 1조 2,440억원 ▲ 영업이익 1,24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LG화학은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가안정화 등에 따른 점진적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아크릴, 합성고무 등 고수익 제품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광학소재 사업은 고객사 가동률 회복 예상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증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지사업은 4G LTE폰, 울트라북 등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고용량 배터리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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