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연예예술고 임혜승,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 이달 개최된 92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고등부 스탠다드 5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차지
대한체육대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에서 주관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임혜승은 지난 7일 과천시 시민회관체육관에서 댄스스포츠 경기에 파트너 신윤식과 함께 서울대표로 출전해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슬로우 폭스트롯, 퀵스텝의 5종목을 종합해 우승자를 가리는 스탠다드 5종목에서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고도의 집중력과 파트너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한림연예예술고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 “본교 실용무용과 재학생이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용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댄서나 국내에서 인정받는 무용 지도자들이 본교 실용무용과에 재직하면서 힙합, 팝핀 등의 프리스타일 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까지 다양한 춤을 전문적으로 출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지난 2009년 댄스스포츠를 시범 종목으로 채택한 첫해에 실용무용과 한아름(3학년)양이 고등부 스탠다드 5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양은 올해 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발전에 1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 부분 1등에 심재호군(3학년), 2011 세종대학교 무용콩쿨에서 김재권군(3학년)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무용대회에 입상하면서 ‘우리나라 고등학교 가운데 최고의 실용무용과’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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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