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재미가 모두…대학의 스마트한 SNS 활용법

- 취업 대학 생활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교내외 인맥 형성 통로로 활용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상명대학교 등 적극적인 활용 사례 늘어나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최적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SNS에 친숙한 1020세대의 경우 희망 대학과 온라인 친구 맺기를 통해 입학 정보 및 학교 현황 등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같은 변화에 발맞춰 각 대학들은 SNS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대학 홍보 및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졸업생 및 재학생을 위한 취업, 스터디, 대학 생활 노하우 등의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전하고 있다.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계정을 통해 재학생 및 입학 예정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공식 트위터의 경우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중 가장 높은 활동지수를 자랑하며 입학 상담 및 학교 행사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예진의 부학장이자 실용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인순이의 ‘나는 가수다’에서의 활약상에서부터 방송 스태프로 활동중인 프로그램 제작현장 소식 등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학부 커리큘럼, 방송사 취업, 공모전 등 학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www.ssu.ac.kr)는 블로그 ‘숭실다움’을 운영하며 학과 및 교내 동아리, 학교 행사, 근처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짜임새 있고 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하여 재학생들로 구성된 ‘SSU SNS 기자단’을 발족해 온라인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www.sunmoon.ac.kr)는 마이크로블로그인 미투데이를 운영한다.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학교 공지사항까지 날마다 새로운 소식을 친근한 문체로 전달하면서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미투데이 친구인 ‘미친’을 맺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며 취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 수기, 선문인 생활백서, 캠퍼스 다이어리 등의 글을 제공한다.

학교 소식과 공지사항을 알리는 데에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대학들도 눈에 띈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http://www.wu.ac.kr)는 학교 소식, 이벤트 등을 텍스트, 사진, 영상 등의 형태로 활용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다. 특히 SNS 활동을 할 때마다 점수를 주는 제도를 도입해 한 달 동안 SNS 활동 점수가 높은 재학생에게 상품권을 주는 ‘SNS Monthly Event’를 진행해 교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 www.hanyang.ac.kr)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학교소식, 행사, 뉴스를 게재해 평소 학교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지 않는 재학생들이 손쉽게 학교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SNS를 활용한 브랜딩 활동은 참여와 소통으로 대변되는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SNS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고 단순 정보 제공에서 교내외 인맥 구축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 못지 않은 큰 영향력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연락처

홍보대행 에듀피알
02-581-510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