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 지역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2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 실내체육관, 을숙도 축구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인구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참여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 생활체육회 및 시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16개 구·군 동호인 및 시민 등 8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축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11개 종목 경기를 비롯 민속경기(줄다리기), 시범경기(택견), 시민걷기대회를 진행한다. 또, 제기차기, 널뛰기 등 신나는 민속놀이가 펼쳐지는 놀이마당도 아시아드 주경기장 트랙에서 마련된다.

개회식은 이날(10.23) 오전 9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선수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기 반환,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비롯 시의원, 구청장들이 참석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차성호씨(남, 줄다리기 종목)와 조미연씨(여, 줄다리기 종목)가 하게 된다. 이어, 10시20분에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출발해 달북초등학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시민걷기대회(4㎞)가 시작된다.

그리고 오전 8시30분 을숙도 축구장에서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족구, 게이트볼, 축구 결승, 줄다리기, 가족단체 줄넘기(아시아드 주경기장) △생활체조, 국학기공(실내체육관 본구장) △배드민턴, 탁구(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택견(조각광장) △배구(부산시 체육회관) △테니스(테니스장) 등 종목별 경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해당 구·군의 거주자로서 시 체육회 비등록 선수를 원칙으로 한다. 종목별 경기는 주관 종목별 연합회의 경기규칙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국학기공과 생활체조 종목은 심사기준에 의해 채점한다.

이후, 모든 종목의 경기가 종료 된 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열려 구·군별 성적 합산에 따른 종합시상, 스포츠 7330 진흥상, 입장상, 모범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동호인이 아닌 시민들께서도 이날 개최되는 걷기대회 및 놀이마당 등에 적극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체육진흥과
차인용
051-88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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