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 개최

울산--(뉴스와이어)--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해 바로 알고 찾아가 가꾸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시 문화예술과 장수래 과장 이하 직원 등 21명이 오는 10월 22일 울주군 목도 상록수림을 찾아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 및 문화재 감시활동 등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찾아가는 문화재 ‘목도’는 1962년 12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각종 상록수가 인위적이 아닌 자연 식생으로 동해안 유일의 상록수림이다.

목도는 그 모양이 동물의 눈(目)처럼 생겼다 하여 목도(目島)라 하고 대나무가 많아 대섬(竹島),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 혹은 춘도(椿島)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목도는 문화재청이 지난 2001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0년 간 공개 제한하여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문화예술과 장수래 과장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목도는 파도로 인해 문화재 주변에 부유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접근이 어려워 환경정비가 힘든 지역이라 이번 기회에 정비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은 문화재 사랑 봉사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2007년부터 년2회(매년 4월과 10월 넷째주 토요일) 실시해 오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문화예술과
최행선
052-22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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