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청송 심씨 송소고택과 조약전’ 24일 방송
또한 이곳은 사과와 더불어 주왕산으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주왕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관 중의 하나이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사과와 주왕의 고장, 청송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고택을 취재한다. 경북 청송면 덕천마을. 아담한 시골마을에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송소 고택이다.
2011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송소 고택은, 조선 영조시설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손호택이 덕천마을에 지은 집이다. 심호택의 호를 따서 송소 고택이라고 부른다. 당시의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집답게 우선 건물이 크고 구석수석 격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집안에는 예쁜 한국식 정원이 구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부잣집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송소 고택은 현재 한옥 숙박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은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생활하고 있다. 청송 심씨 가문에는 어떤 음식이 전수되어 내려오고 있을까? 궁중에서는 주악이라고 불린 조약전은 찹쌀가루 반죽에 대추, 깨, 유자 다진 것을 넣고 작은 송편모양으로 빚어 기름에 튀긴 다음, 꿀을 묻히고 잣가루, 계피가루를 뿌려 마무리 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름에 튀긴 떡으로 잘 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청송 심씨 심재오 종부와 최윤희 종부는 수백 년 된 고택을 지키며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투데이>에서 이 아름다운 청송의 현장을 찾아간다.
10월 24일 (월)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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