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길잡이 나와

서울--(뉴스와이어)--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과 섬진강 등의 강변길을 도보로 여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10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강별 안내 소책자도 발간하여 제공한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10월 22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중에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애플리케이션은 수려한 강변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찾아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체험형 도보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강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17개 탐방로만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애플리케이션에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및 섬진강, 각 강별로 어떤 탐방로가 있는지, 그 탐방로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구축되어 있다. 각 탐방로 정보에서는 탐방로별 기본 정보, 여행 및 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탐방로별 코스, 길이, 소요 시간 및 걷기 난이도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코스별 따라가기’를 클릭하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현 위치와 그 주변 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연동을 구현하여 여행자 의견 수렴 및 여행자 간 원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가람길 위치도, 코스, 교통편 및 관광 정보 등이 간략하게 게재된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이라는 소책자도 발간하여 오는 10월 22일 보개방 행사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가람길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를 실시해 그동안 각 부처에서 가람길에 대해 개별적으로 홍보함에 따라 도보 여행자들이 가람길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할 때 느꼈던 불편을 해소시킴으로써 가람길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17개 탐방로 이외의 탐방로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천은선 사무관, 황인호 주무관
02-3704-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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