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각가들, 대교 조각대전 수상작 5점 건국대 기증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김진규)는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최근 개최한 ‘제12회 전국 대학·대학원 조각대전’에 출품한 신예 조각가들이 수상작품 5점을 건국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교문화재단이 독창적 신예 조각가를 발굴하고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할 토대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대학·대학원 조각대전은 이달 초 서울 화양동 건국대 캠퍼스에서 전시됐으며, 이 가운데 젊은 각가 4명이 건국대 캠퍼스 잔디광장에 전시된 작품들이 아름답고 자유로운 대학 캠퍼스와 매우 잘 어울리며, 캠퍼스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수장작 5점을 작품을 기증해 건국대 캠퍼스에 그대로 전시되게 됐다.

이번 대교 조각대전에서 대학원부문 장려상을 받은 김호빈(부산대 대학원)씨가 ‘흔적’ 이라는 작품 2점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허종복(충남대 대학원)씨가 ‘희원(希願)’(장려상)이라는 작품을, 이재필(전남대 대학원)씨가 입선작 ‘Clinamen'을, 조윤원(이화여대 대학원)씨가 입선작 ‘달금질(Moon Melting)’ (사진 왼쪽부터)을 각각 기증했다. 작품 시가로는 1,600만원에 상당하는 기부인 셈이다.

건국대는 젊은 조각가들의 배려가 담긴 이들 기증작품들을 다른 캠퍼스 조형물과 함께 배치해 아름다운 ‘아트(Art) 캠퍼스’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허탁 본부장(대외협력부총장)은 “넓고 깨끗한 호수 일감호와 아름다운 친환경 캠퍼스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좋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선뜻 작품을 기증해 준 젊은 작가들의 순수함과 나눔의 뜻을 잘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교 조각대전이 이번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더 의미있는 전시가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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