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강남·대학가·역세권 분양 노려라

- 입지·교통여건 확인은 필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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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11-10-21 15:37
서울--(뉴스와이어)--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요로 오피스텔에 이어 도시형 생활주택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 공급물량은 대부분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 강남과 대학가 주변, 역세권 등이 많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입지여건, 분양가, 향후 임대료 전망 등을 따져보고 매입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입지·교통여건 확인은 필수사항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을 고를 때 △임대수요 및 교통여건 △주변 생활 환경 △주차여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급지역 인근의 보증금과 월세 수준을 미리 알아보는 게 좋은데 임대 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이라고 해도 분양가가 높으면 향후 연간 수익률은 기대치를 밑돌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상 세입자들의 직장과 교통 편의도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세입자들이 꺼려하는 유흥업소 등이 주변에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이라도 실제 연간 수익률이 5%를 밑도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인근 임대수요와 예상 임대가, 향후 개발호재에 따른 임대료 상승 여력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남·대학가·역세권 공급중인 수익형 부동산

강남

한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02-2052-6225)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이 30~60㎡인 소형 오피스텔 44가구(4~5층)와 도시형 생활주택 149가구(6~12층)로 구성됐고 지하 1층~지상 3층에 근린상가가 들어선다. 서초구 일대는 국내 최대의 오피스타운인 삼성타운과 롯데타운(예정),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서초나들목, 서울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 남부터미널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예술의 전당·멀티플렉스 영화관·강남문화센터 등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는데다 우면산·양재천·양재시민의숲·청계산 등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대학가

대우건설은 서울 신촌 대현동에서는 신촌 푸르지오 시티(02-525-9090)를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 1월 인근에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해 최고 청약률 23 대 1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신촌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3~28㎡ 361가구로 이뤄지며,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와는 불과 200m 거리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동방종합시장 터에 일성트루엘(1577-9849) 전용 24~58㎡ 162실을 내놓았다. 서울대 주변인 이곳은 상반기에 중소업체들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여럿 공급돼 대부분 인기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14일 본보기집 문을 여는 일성트루엘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고시생과 인근 주민을 고려한 운동시설, 전문음식점, 서점 및 문구점, 복합스터디 카페 등을 배치했고, 지상 3~5층에는 대학생 및 고시생을 위한 고시전문학원과 독서실이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는 신림선 경전철(예정)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고,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대은종합건설은 강남대학교 정문 바로 앞, 강남대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오피스텔(031-286-5249)을 분양중이다. 강남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분양 평형대는 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 44.84㎡(구13.57평형)~93.10㎡(구28.16평형)로 88세대가 구성되어있다. ‘강남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이곳은 용인지역 대학생들이 치열한 기숙사 입주 경쟁을 치르고 있는 지역으로 12,000여명에 달하는 강남대 학생 및 교직원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게다가 호텔리어 전문 양성학교 라미드호텔전문학교는 ‘강남 오피스텔’과 임대계약이 체결하였으며 기숙사 입점이 확정된 상태여서 수익구조 안전성이 보장되고 있고 공실률이 낮다. 이 밖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호수공원, 한국 민속촌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 필수요소들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생활인프라까지 갖췄다. 강남대 앞 마지막 오피스텔 부지로 희소성으로 인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남오피스텔은 최고급 풀옵션 인테리어가 갖춰져 붙박이장, 벽걸이 LCD TV, 냉장고, 벽걸이 에어컨, 트럼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2012년 6월 입주예정

역세권

힘찬종합건설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소형 임대상품인 주안 베스티움(0505-339-3515)을 공급한다. ‘주안 베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198실 등으로 구성됐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25.12~26.44㎡다. 국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 역세권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금융시설, 사무지구, 병원, 행정시설, 대학 등이 있어 입지조건이 좋다. 인천내에서도 상권이 발달한 주안 남부와 인접해 상권 접근성이 좋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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