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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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18:27

안양--(뉴스와이어)--금주(10.3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모든 제품에서 상승.

휘발유 가격은 10.9원 상승한 1,980.7원/ℓ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 7주 연속 상승.(9.5일 이후 45일째 연속 상승)

자동차용 경유도 6주 연속 상승한 1,774.2원/ℓ을 기록.(금년 최고가 4.1주 1,798.8원 /ℓ)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93.1원/ℓ(서울-경북), 경유 105.1원/ℓ(서울-경북)

휘발유 기준, 서울은 2,055.8원/ℓ으로 주간평균 사상최고가를 3주 연속 경신.

서울지역 휘발유가격 상승폭은 11.6원으로 전국 평균 10.9원 보다 높음.

서울, 제주(1,994.1원), 인천(1,993.6원), 경기(1,990.1원) 순으로 높음.

지난주(10.2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등유 상승, 경유 하락.

휘발유는 4주 연속 오른 979.7원/ℓ으로 연중 최고 공급가격을 기록.

정유사 공급가 공개(08년 5.1주)이후 역대 최고가는 987.2원/ℓ(08년 7.2주)

자동차용 경유는 5.5원 내린 1,000.2원/ℓ을 기록하며 4주 만에 하락 반전.

정유사별로는 보통휘발유, 자동차용 경유 모두 GS칼텍스의 공급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음.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는 휘발유 6.2원, 자동차용 경유 3.1원, 실내등유 7.2원을 기록.

최근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휘발유 성수기 종료, 싱가폴 정유공장 화재 복구 등의 요인으로 향후 일부 하향 조정이 예상되고, 현재의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국내석유제품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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