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문화나눔행사 ‘Happy Tour’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언니·오빠/누나·형 맺기)에 참여하는 멘토-멘티 15쌍에 문화나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일촌맺기 멘토링’을 올해 최초로 시행하였다.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을 거쳐 6월에 초기 결혼이민여성과 주부 등 자원봉사자‘친정 엄마·언니 맺기’ 26쌍을 결연하였으며,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와 대학생 이상 성인 자원봉사자 ‘언니·오빠 / 누나·형 맺기’는 91쌍 결연 지원하였다.

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는 출산·양육을 도와주는 친정가족이 생겼고, 다문화가족 자녀는 학습 및 정도지도를 도와주는 옆집 언니·오빠 / 누나·형이 생겨, 한국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좋은 이웃 되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2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지만, 다문화가족 자녀의 문화 향유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며, 문화체험에 대한 수요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소외계층 문화나눔 행사로 올해부터 진행중인 ‘광화문 S-day와 함께 하는 문화나눔 ‘Happy Tour’’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10, 11월 2회(10/30, 11/27)에 걸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광화문 S-day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기관 연합체(세종벨트)를 구성하여 진행 중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써, 단돈 1만원으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만원의 꿈’, 서울 도보 문화공간 투어 프로그램 ‘스토리투어’, 다양한 Street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나눔 Happy Tour는 광화문 S-day 프로그램 중 일부를 “Happy Tour”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충무공 이야기 관람, 중식 제공, 녹색성장 체험관 체험, 광화문 S-day 스토리투어 및 셔틀투어, 공연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 함양 및 한국문화와 상호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와의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기관 간 유기적 협력에 의한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고 전했다.

11월에 진행되는 행사는 언니·오빠/누나·형 맺기 멘토링 참가자에 한해 다음(DAUM) 커뮤니티(http://cafe.daum.net/rainbow-volunteer)카페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대책담당관
저출산대책담당관 윤기환
6321-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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