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중노인 관광문화교류 행사 성황리에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중국노인 관광문화교류단 260명이 10월 20일과 10월 21일 광주를 방문하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광주의 노인들과 함께 한·중노인 관광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0일에는 중국 무한시 노인체육협회(140명) 태을권교류단에서 준비한 우당태극권, 형의권 태극체조, 태을권, 태극부채권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태권무와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되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중국의 태을권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측에서 준비한 태권무 시범은 이날 공연 중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공연장은 박수열기로 넘쳐났다.

또한 21일에는 강서성 노인체육협회(120명)에서 부채태극권, 건강기공, 합창 등 색다른 공연과 서구 노인복지관 및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준비한 아코디언연주, 건강스포츠댄스, 우리춤 등이 펼쳐져 한·중노인문화교류가 절정을 이뤘다.

행사막바지에는 기념촬영과 선물 증정식이 있어 모두가 다시 조우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렇듯 중국과 한국의 노인들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도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새로운 노년문화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 지진 및 방사능 여파로 상반기 중국 노인교류단의 광주방문 교류행사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광주시에서는 지난 7월 중국 북경, 무한, 정주, 남경, 남창, 상해지역의 현지여행사 노인체육협회 등을 찾아 한국은 방사능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광주방문 재개에 총력을 기울여 하반기부터 중국 노인관광객이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한·중노인문화교류행사는 금년에 30여 차례 개최돼 5,000명이 넘는 중국인이 다녀갔으며, 오는 11월 22일에는 중국건신구위원회, 중국석양홍여행사, 남경시 중국여행사에서 3,000여명의 중국 노인교류단이 광주를 찾아오는 ‘천명노인 한국여행-2011’ 노인관광의날 행사가 실무적인 협의를 마치고 마지막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일본지진 및 방사능 여파로 추춤 하였던 중국 노인관광시장에 대한 집중공략을 위하여 우리시 노인교류단 100여명이 12월 9일부터 중국 북경, 천진을 방문하여‘2011년 중·한 노인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여 광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노인관광문화교류 메카임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요녕성, 산동성, 절강성 등 우리나라와 지근거리에 있는 노인관광시장 개척과 기존 관광시장 확장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
사무관 박창수
062)61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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