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따스한 소비 2011’ 발간
동 홍보책자에는 경북 도내 소재하고 있는 8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품명, 가격 등 자세한 안내 정보를 담고 있어 소비자들이 전국 언제 어디서나 주문·구매가 가능토록 수록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기존의 기업과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를 생산 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하지만, 조직의 목표를 이윤추구에 두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우리사회에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착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일자리, 나눔, 보람이라는 가치를 우리사회에 일깨워 주는 행복 나누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을 널리 이해하고 이들 기업의 생산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따스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절실함을 느껴, 기왕 같은 품질이라면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이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토록 유도하기 위하여 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도내 많은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하여 시군별 순회 설명회 개최를 하여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상담·컨설팅을 집중 실시한 결과, 예천의 행복드림, 안동의 포드림 등 2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절차를 생략하고 사회적기업으로 바로 인증·전환토록 하는 등 사회적기업 설립·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비사회적 기업을 확대·지정(‘11년 60개 지정 → ’12년 80개)하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내년 년말까지 60여개를 만들 계획이며, 사회적기업이 없는 시군에 대해서도 반드시 1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토록 집중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랜드 플랜인 ‘경상북도 착한 나눔 100 프로젝트’을 수립·추진하여, 2014년까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00여개와 새로운 일자리 2,000개 이상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도정 제1의 목표이며, 경북도 차원의 지역 밀착형 사회적기업 육성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시군별로 자체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많이 발굴·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민들에게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을 많이 애용하여 줄 것도 부탁하면서, 행복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창출단 임현주
053-950-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