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UNDP 공동 국제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2011-10-24 18:3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www.kigepe.or.kr, 이하 양평원)은 10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젠더, 원조효과성 및 지속가능한 개발 : 경제적인 변화를 위한 시너지 모색”의 주제로 제8회 국제심포지엄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UNDP 잠비아 사무소 소장인 비올라 모건(Viola Morgan)은 기조연설에서 “젠더를 논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심각하게 얘기할 수 없고, 성평등은 그 자체로 개발 목표이기도 하지만 형평성 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르는 길”이라며,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이 제공될 때 가족, 공동체 및 국가는 더 빠르게 성장하고 빈곤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문숙경 양평원 원장은 “2012년도 성인지예산의 전국적 시행으로 성인지 경제 전문인력의 양성은 제도의 성공적 정착의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양평원과 UNDP는 경제정책에 있어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하기 위한 교육과 교육을 전담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원과 UNDP 젠더팀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한 이번 심포지엄은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할 세계개발원조총회와 관련하여 개발원조에 있어서 여성 이슈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본 심포지엄에 이어 10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양평원은 UNDP의 성인지경제정책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의 성인지경제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성인지 경제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가문의 : 교류협력센터 김현정 센터장 (☎02-3156-6136)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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