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의 독특한 무용공연

- 27일 오후 7시 청담동 순수공연예술극장 루멘예술전용공간서 공연

서울--(뉴스와이어)--‘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오는 27일 오후 7시 청담동에 위치한 순수공연예술극장 루멘예술전용공간(대표 방희선, 장성원)에서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의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라는 독특한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러시아에서는 인디안 섬머와 같이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있는 다섯 번째 계절을 “바비레따”라고 하는데,이 계절의 날씨가 얼마나 화창하고 정열적이고 화려한지 오히려 여름보다 더 아름다운 날씨로 젊었을 때 보다 더 아름다운 중년여성과 같다고 한다. 중년 여성에게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하면 비록 젊지는 않지만 아주 화사하고 매력적인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극찬인 셈이다.

본 공연은 연극인 듯하다가, 노래인 듯하다가, 춤인 듯하다가,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인 듯 하다가 공연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서로 섞여 수다를 떨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관객과 함께 만드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중년의 여성을 주제로 관객과 예술가가 작품을 함께 만드는 흥미로운 형식의 무용공연을 만드는 목적으로 모인 ‘춤추는 여자들’은 중견 현대무용가 김혜숙(김혜숙 댄스리서치 대표)과 장은정(장은정 무용단 대표) 그리고 창무회 부예술감독 최지연과 배우 강애심 이렇게 1명의 여배우와 3명의 중견 여성무용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루멘예술전용공간의 기획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문의:02-515~2629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개요
1984년 창단한 한국의 정상급 전문공연예술단체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는 한국 최초로 판토마임, 현대무용, 신체연극을 통섭하며, 본 단체만의 독특한 Pantomime Dance Theater로 국내와 해외무대에 새로운 공연형식을 제시하며 한국순수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통판토마임과 정통현대무용을 예술적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형성된 다 장르의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작품을 국내외 무대에 발표하고 있다. 또한, 예술전용공간을 통한 무용가들의 창작공간 확보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과 대중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umen.name

연락처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장성원
02-515-2629
010-298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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