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추노’ 신조어 등장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 사이에 신조어 ‘알바 추노’가 등장했다.
최근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장이라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는 것.
‘알바 추노’란 ‘알바하다 도망간다’는 뜻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말도 없이 잠수를 타거나 도망가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아르바이트생 23.4%는 ‘알바 추노’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www.alba.co.kr)이 아르바이트생 23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23.4%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말도 없이 잠수 타거나 도망간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갑자기 오늘까지만 일하겠다며 그만 둔 적이 있는 응답자도 21.2%나 됐다.
실제로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도망간 이유를 살펴보니(복수응답) ‘일이 너무 힘들어서’(33.5%)가 1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28%)가 2위에, ‘미리 얘기하면 사장님 태도가 달라져서’(16%)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다른 일자리가 생겨서’(11.1%), ‘별다른 이유 없이 충동적으로’(8.2%), ‘업체에 골탕 먹이려고’(3.2%)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38%)라는 이유가 여자(30.2%)보다 더 많은 반면, 여자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45.3%)라는 의견이 남자(28.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장이라도 알바를 그만두고 싶을 때를 조사해보니 역시 ‘일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때’(23.3%)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진상손님이 막대할 때’(22.4%), ‘무리하게 일을 시킬 때’(20.7%)가 차지했고, 이어 ‘다른 업무를 시킬 때’(12.1%), ‘실수로 사장님께 혼날 때’(6.3%) 순으로 답했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2019년 ‘알바는 딱 알바답게’ 본편 TVC 론칭과 함께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통해 알바생과 사장님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짚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원하는 알바계의 룰을 재정립하고 있다. △계약대로 △처음 약속한 대로 △시간과 약속한 일을 서로 정확히 깔끔하게 지키자는 메시지로 의식변화를 이야기한 론칭편에 이어 면접 상황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 △허풍알바 △허풍사장 으로 올바른 알바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국내 최초로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했다. 이어 알바백과사전, 알바맵,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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