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11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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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08:3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희영)은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11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준비한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의 개막식은 10월 26일 오후 2시에 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초청내빈, 수강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전통차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크게 작품전시, 전통차 시음회, 작품발표, 그린바자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작품전시는 행사기간 동안 여성문화회관 1층 및 2층에서 열린다. 총 14개 과목 1,000여 점이 전시되며 △1~2층 계단에서는 문예창작 △2층 로비에서는 서양화, 한식요리 등 △2층 대강당에서는 한복, 규방공예, 한지공예 등으로 꾸며진다.

작품발표회는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3층 소극장에서 한국무용반의 ‘입춤과 부채춤’, 가야금반의 ‘가야금 병창’, 풍물놀이반의 ‘웃다리 풍물’ 등 7개 과목의 공연을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게 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에는 회관 1층 로비 및 야외쉼터에서 수강생 작품, 통영누비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그린 바자회’가 열리며, 수익금 전액은 자원봉사운영위원회 기금으로 적립된다. 아울러, 전통다도 숙련반은 ‘전통차 시음회’를 열어 전통차 시음 체험 및 다도예법 소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 존경받는 여성!’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규반(43개반), 숙련반(19개반), 야간반(7개반), 특강반(6개반) 등여성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들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활기차게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사회 교육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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