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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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08:48

서울--(뉴스와이어)--중앙소방학교(천안소재, 교장 조송래)는 자연재해·화생방 등 대형특수 재난 대비·대응 역량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 23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10월 2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198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23회를 맞는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29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귄위 있는 전국단위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방관서장(4급)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여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5개월여 동안 현실을 분석·고찰하여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여 소방조직발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보호는 물론 다양한 소방정책 및 기술의 개발·보급·상호교류로 안전한국건설을 위한 학술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일본 지진, 쓰나미)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재해·화생방 등 “대형 특수재난 대비·대응역량 강화방안“이라는 연구분야를 지정하여 16개 시도가 연구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를 통해 소방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비젼개발은 물론, 변화를 수용하는 유연한 소방조직 환경조성 등 구체화된 대응전략을 수렴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소방정책개발과 방향제시를 통해 새로운 대국민 소방안전 서비스 창출과 전략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송래 중앙소방학교장은 대회사에서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가 소방의 울타리 안에서만 머무는 정보와 지식이 아니라 미래 국민안전에 대한 기반체제를 구축하는 발전적인 내용들을 함께 공유·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한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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