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온실용 유리 한글라스가 개발

-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는 온실유리 한글라스 디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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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공업
2011-10-25 09:17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월 농촌진흥청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간척지 유리온실에서 수출용 파프리카를 1년 동안 무농약 및 순환식 수경재배 방식을 적용한 현장실증연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척지에 집적된 유리온실을 조성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앞으로 첨단 유리온실을 이용한 친환경 채소재배 산업의 새로운 기반을 열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유리온실은 비닐온실에 비해 적정 온도 유지가 손쉬우며 비닐온실에 비해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고품질의 농산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월등한 내구성으로 인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유리온실만의 장점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유리온실 시공면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똑 같은 유리온실이라도 어떤 유리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식물의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크게 빛(세기와 파장), 이산화탄소의 농도, 온도, 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광합성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햇빛 중 가시광선(380~780㎚ 영역)이다. 즉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을수록, 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것이다. 따라서 유리온실을 선택할 때에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은 유리를 사용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기에 최적화된 유리가 바로 한글라스의 디아망 이다. 한글라스는 보통 푸른 빛을 띠는 일반 유리에서 불순물과 철분 함량을 줄여 투명성을 극대화한 특수유리 ‘디아망’ 을 출시하여 고품질과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래는 일반유리와 디아망 유리의 특성을 비교해 보면 전체 가시광선 영역(380~780㎚)에서의 두 유리의 투과율 차이는 약 1.4% 정도로 나타난다. <표1 참조> 그러나 식물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청색과 적색파장 영역에서의 투과율 차이를 살펴 보면 약 1.5% 에서 3.4%의 투과율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림1 참조>

또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에너지량을 나타내는 취득 총열량을 비교해 보면 디아망의 경우 일반 유리에 비해 단위면적(㎡)당 약 33W (5%)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겨울철에 외부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온실로 유입되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온실용 유리를 기존의 맑은 유리에서 디아망 유리로 교체할 경우,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파장대의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투과함으로써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전체 태양열선영역(250~2500㎚ 파장)의 투과율을 살펴보면, 디아망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투과되는 태양에너지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온실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는 겨울철 온실의 온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계산에 의하면 1,000㎡의 온실의 경우 하루 약 34,580원 정도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매일 34원/㎡의 절감효과가 있고 약 100일의 겨울기간을 고려한다면 한해 약 3,400원/㎡의 효과가 있어 투자비 대비 경제적인 효과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리온실에 가장 최적화된 유리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수출 농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한글라스는 고유가로 인한 한국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보유한 기술을 응용하여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한국유리공업 개요
국내 최대의 판유리 생산업체인 한국유리공업은 1957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기치로 인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3개의 플로트로가 가동되고 있는 군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론 세계 최대 규모이며 부산공장은 1개의 플로트로가 있습니다.현대 건축미학을 좌우하는 건축용 판유리, 승차자의 시야와 생명을 보호하는 자동차용 안전유리,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글라스 인테리어 등 한국유리의 1차 판유리는 다양한 곳에서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고객의 needs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유리는 유리산업에서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속도로 변화하는 국제환경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등 끊임없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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