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사랑병원 단일공 복강경 200건 돌파

- 개월 6개월만에 외과수술 전문병원로 자리매김

안산--(뉴스와이어)--외과개원이 힘든 의료현실에서 외과의 개원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받는 병원이 있다. 바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사랑병원’.

지난 4월25일 안산시 이동에 외과수술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개원된 ‘한사랑병원’은 이후 “실력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6개월 만에 전국에서 모여든 환자들로 병원 로비가 붐비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병원은 대학병원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10년차 이상 외과의사들이 의기투합해 공동원장 체제로 운영하는 외과수술 전문병원이다.

일반적으로 ‘외과(surgery)’하면 상처나 꿰매고, 외상을 치료하는 곳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절개 및 봉합술, 배를 째는 개복술, 암수술과 종양수술, 충수절제, 담낭절제, 탈장수술 등을 외과병원에서 맡는다. 말 그대로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모두 수술 등을 통해 진료하고 있다. 내과가 주로 약물치료를 하는 반면에 외과에서는 수술로 환자의 질병이나 상태를 치료하는 것.

안산 한사랑병원은 전문의 5명이 유방갑상선, 대장항문, 간담췌장, 탈장, 하지정맥류 등의 각자 전문 분야에서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5개월만에 전신마취 수술 500차례를 돌파했고, 고난이도의 단일경(구멍) 복강경수술도 벌써 200건을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학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이성렬 원장과 김정윤 원장이 대한외과학회 추계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나 척추 등의 분야에 비해 개원이 힘들다는 외과전문병원 개원모델을 제시했다는 나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최고의 수술실력을 겸비한 의료진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들 의료진은 매번 연관학회에 참석해 새로운 기술습득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배꼽구멍 1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은 이 병원의 자랑이다. 위 대장 질환과 담낭절제술 등에 적용되고 있다. 환자분포도는 안산과 시흥, 수원 등지 뿐만 아니라 멀리 부산과 대구, 군산과 여수에서도 환자가 내원해 타지역 환자비율이 30%에 달하고 있다. 이들 타지역 환자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아탈장 복강경수술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군산,포항 등지에서 내원하는 환자가 꽤 많다. 소아탈장 환자가 많은데는 의료진이 고난이도의 손기술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소아전용 복강경 장비를 구비한 것도 한몫 하고 있다. 90% 이상이 안산이 아닌 타지역 환자로 집계됐다. 지방 대학병원에서 수술후 재발된 환자들도 다수였으며, 환자의 40% 가량은 양쪽 탈장수술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재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유방 갑상선분야 저명한 ‘명의’인 구범환 박사(고려대 前 의무부총장)가 집도하는 유방암과 갑상선 암수술도 각광받는다. 대한외과학회에 발표예정인 배액관 없는 갑상선 암수술은 갑상선 암수술 환자가 필수적으로 끼워야 하는 배액관(피고름 주머니) 없이 수술하는 의술을 일컫는다. 구범환 이성렬 원장은 “갑상선 수술 후 배액관이 없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통증이 적으며 감염 위험성을 낮춰 선호되고 있다”고 입모아 말했다.

정밀한 세침흡입 검사와 BRAF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암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최근 한 여성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기 위해 진단을 실시하던 중 동행한 남편도 우연히 1cm 크기의 암이 발견돼 동시에 수술한 진귀한 사례도 있었다.

한사랑병원은 또 진단과 수술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수술실 문은 손이나 팔을 근접하는 것만으로도 열리도록 돼 있어 수술진의 손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천정에 부착된 공기정화시스템이 가동돼 실내를 무균상태로 만든다.

위내시경 세척소독기는 기존 방식처럼 소독액을 재사용하지 않고,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1회용 소독액용 초음파세척기를 도입해 세척과 소독에 철저를 기한다. 대장내시경수술시 일반적으로 대장에 ‘공기’를 채우지만 이 병원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한다. 이산화탄소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체내에 흡수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한사랑병원은 인터넷과 전화상담을 통해 당일 입원과 수술, 퇴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생업에 바쁜 현대인을 위해 공동원장 1명이 일요일에도 당직제로 근무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상담과 진단, 치료, 수술과 입원, 일요일 퇴원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안산에 자리하고 있지만, 환자 대부분은 타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어 전국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성렬 공동원장은 “대부분의 수술환자가 타지역에서 내원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전화상담 해오는 환자가 대부분”이라면서 “외과전문병원이 개원가에서도 충분히 통해 대학병원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6개월간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사랑병원 개요
한사랑병원은 안산시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수술전문병원입니다. 대장암, 항문병, 유방질환, 갑상선질환 등을 전문상담합니다.

한사랑병원: http://www.hansarang7.com

웹사이트: http://hansarang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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