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1년도 하반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종교 단체가 설립한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200여 명이 모여 종교 교육과 종교차별 예방 관련 워크숍에 참석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영호남, 대전, 제주권 종립 중·고등학교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년 10월 27일부터 28일(1박 2일간)까지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1년도 하반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외국의 종교 교육 현황과 시사점’(류성민 한국종교학회장), ‘종립 학교 종교 교육의 방향과 비전’(김귀성 한국종교교육학회장), ‘종교차별 예방 교육 실무’(강태서 종무2담당관) 등 특강 3회와 종교인 대담, 분임 토의 및 전통 뮤지컬(신국의 땅, 신라)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소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법륜 스님(정토회),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 김홍진 신부(쑥고개성당)가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 간 대화’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함으로써 공직자들에게 종교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현장감 있게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워크숍이 종립 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의 종교에 대한 기본 소양과 이해를 증진하고, 종교차별 행위의 구체적 판단 사례에 대한 학습을 통해 학내에서의 종교차별 행위에 대한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도에는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종교차별 예방 교육 강사 파견, 사이버 강좌 개발 보급 등을 통해 지속적인 종교차별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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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종무2담당관실
주충남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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