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ACG15 총회 및 국제세미나 개최 예정

- 진화하는 중앙예탁결제기관(CSDs in Evolution)

-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환경변화와 자본시장인프라 발전방안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5차 아·태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ACG : Asia-Pacific CSD Group) 총회와 11월 2일 오후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임

* CSD: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ACG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국제증권업무의 개선방법을 모색하고자 1997년 제1차 홍콩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 15차를 맞이하며 예탁결제원은 제4차이래 약 10년 만에 다시 총회를 개최하게 됨

이번 서울총회는 아·태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 청산기관 등 14개국 21개 기관과 국제예탁결제기관인 Euroclear, Clearstream 및 미국, 러시아 중앙예탁기관 그리고 아시아 개발은행(ADB),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제금융관련기구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됨

‘진화하는 중앙예탁결제기관(CSDs in 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성장 및 ATS 등 다양한 거래시스템의 출현 등 시장간 경쟁심화와 이러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한 시장간 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게 됨

또한, 전통적인 예탁결제서비스를 넘어선 증권대차, Tri-party REPO, 자산운용인프라 지원, 파생상품 매칭과 담보관리 플랫폼 제공 등 중앙예탁기관의 기능 확대를 위한 CSD의 올바른 진화 방향과 관련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질 것임

한편, 예탁결제원은 ACG 총회에 앞서 국내외 여러 전문가 및 금융기관 종사자를 모시고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환경변화와 자본시장인프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임

동 세미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자본시장 변화를 조명해보고 위안화의 국제결제 통화로서의 부각 및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결제기구의 기능 및 역할을 모색하는 등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인프라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임

특히, 그동안 ASEAN+3 정부가 주도한 아시아 채권시장 육성(ABMI)의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역내예탁결제기구(RSI)” 설립에 따른 CSD의 역할을 집중 논의할 것이며 나아가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는 아시아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게 될 아시안 ICSD 설립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방향을 제시할 기회를 가질 것임

웹사이트: http://www.ksd.or.kr

연락처

한국예탁결제원 국제협력팀
권의진 파트장
02)377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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