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중소기업용 연체관리 서비스 ‘크레딧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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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1:32
서울--(뉴스와이어)--100만 기업고객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장기호)은 중소기업이 연체대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연체관리 서비스- 크레딧온을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의 제휴로 10월 10일 오픈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7월 제휴를 맺고 양사의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크레딧온은 기업이 대금을 받지 못하는 부실 채권 발생시 온라인 상에서 등록하면 채무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해 연체금을 자진 변제하도록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기존에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연간 수백만원~수천만원 이상의 이용료를 받고 서비스 되던 대기업/금융기관용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온라인 상으로 대중화한 것이다. 크레딧온 서비스 이용료는 거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의 오프라인 서비스 이용료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계획이다.

스마트빌 회원사가 크레딧온 서비스를 통해 채무 불이행 자료를 등록하면 해당 정보는 한국기업데이터의 연계망을 거쳐 금융기관의 신용정보망에 등록된다. 이에 금융기관들은 신규 대출 제한, 대출금리 상승, 카드 한도 축소, 할부 거래 제한 등 다양한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연체 기업을 제재하게 된다. 이러한 불이익을 해소하려면 채무자가 채무 변제를 하고, 채무불이행 정보 삭제 요청을 해야 하야만 한다.이 같은 과정을 통해 채권자가 온라인 상에서 연체금 회수를 하게 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전자상가 등 집단 상가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쳤는데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 건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연체 채권을 받으려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판결을 거쳐 강제 집행해야 했다. 소송을 할 때는 법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소송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간주되어 거래 관계가 단절될 위험도 컸다. 이에 비해 크래딧온의 연체관리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적은 비용으로 처리되므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거래 관계도 유지하면서 채무자에 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오동균 전무는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듯이 기존에 고가의 솔루션으로만 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중소기업용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이용료가 비싸서 못하거나, 오프라인 상에서 처리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배경을 소개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개요
2007년 설립된 비즈니스온은 350만 누적 고객사를 보유,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약 40% 기업이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브랜드 스마트빌을 필두로 전자계약, 스마트 MI 등 수많은 연동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내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martb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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