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돌 맞은 아리수나라 ‘물·환경 관련 체험학습장’ 자리매김
그동안 ‘아리수 나라’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놀면서 배우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체험·재미·교육’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장소 자리매김해 왔다.
지금까지 아리수나라에는 1일 평균 456명, 총 119,060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을 했으며 한번 와 본 부모님들의 입소문으로 관람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는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내에 위치한 아리수 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92㎡의 단독 건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놀이시설이 2층에는 3D 미디어 주제영상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아리수 연못·분수, 음수대 등 친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비밀’ 코너를 통해 생명이 있는 물과 물의 여러 성질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리수이야기’ 코너에서는 수돗물의 역사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모형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준다.
‘놀면서 배워요’ 코너에서는 물 사용량을 놀이로 통해 배우는 볼풀장과 댐놀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 주제영상관은 아리수 캐릭터 ‘아리와 수리’ 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3D 입체영상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수자원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매주 월요일 등 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하절기 10시~오후8시까지 운영되고, 동절기는 9시~오후6시까지 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시는 1주년을 맞는 10. 26일부터 한 달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전체적인 만족도 및 관람 후 아리수에 대한 인식변화 등을 조사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방문경로, 재미있었던 코너, 아리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 아리수나라에 바라는 점 등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관람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감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첫 돌을 맞은 아리수나라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 등을 접할 수 있어 장기적으론 음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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