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 훈련기준 공청회 개최
이번 공청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를 위해 필요한 훈련목표, 훈련내용 및 시설·장비 등에 대한 훈련기준을 개발하기위해 마련됐다.
훈련전문가로 참석한 (주)오토데스크 위원식 이사 등 7명은 3D컨버전스 등 10개 직종에 대한 훈련기준을 마련키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공단 이융세 산업응용기준팀장은 “훈련기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이 전국적으로 일정하고 수준 높은 훈련으로 유도해 능력있는 기능·기술인의 양성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한다”며, “올해는 녹색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산업인력 수요가 많은 3D컨버전스, LED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10개 직종과 열처리 등 뿌리산업 직종을 정보기술(IT)과 융합해 업그레이드 한 4개 직종 및 개정 주기에 따라 수정·보완한 37개 직종 등 모두 51개 직종의 훈련기준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직업능력개발법에 따라 지난 1983년 이후부터 290종의 훈련기준을 개발·정비했다.
현재 198종의 훈련기준이 고시되어 있으며 현장의 기술변화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산업기술 변화에 따른 신규 개발과 2~3년 주기로 고시된 훈련기준을 지속적으로 최신화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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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응용기준팀
선임연구원 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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