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부모가족 다룬 단편영화 제작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북부청사)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 관용, 포용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15분가량의 단편영화 <가족의 노래>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최근 이혼, 사별, 경제적 사유 등으로 한부모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한부모가족 159만 가구 중 22%인 35만 가구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 북부청이 중앙 및 지방정부로서는 전국 최초로 한부모가족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한부모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편견과 차별을 받는 한부모 가족의 아픔과 시련을 소재로 삼아 한부모가족 이전에 모두 자식을 키우는 ‘한(하나)’ 부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도 북부청은 이 영상물을 각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한부모 및 가족관련 기관·단체, 교육기관, 도, 시·군 월례조회 시 상영할 수 있도록 DVD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부, 도 홈페이지, 경기평생학습포털, 유투부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 등재하여 누구나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순자 복지여성실장은 “이 영상물이 편견으로 자칫 움츠려드는 한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고, 주변사람들이 한부모가족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가족여성담당관
가족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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