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추진 계획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10.23(일) 터키 지진 발생 직후 6.25 참전국으로서 우리와 전통적 혈맹관계에 있는 터키의 피해 구호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터키측에 표명하였다.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는 10.24(월) 관계부처와 적십자사, 민간 해외원조단체가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와 민간 차원의 대터키 피해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탐색구조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파견, 구호물자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터키측의 구체적 요청을 접수하는 대로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신속히 제공키로 하였다. 또한, 향후에도 관련 정보를 민간 해외원조단체측과 공유하고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이루어나가기로 하였다

당초 초기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10.24(월) 저녁 급파하기로 한 구호선발대와 관련, 터키 정부측이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현 단계에서는 외국 구조대의 지원은 시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해 옴에 따라 동 선발대 파견은 보류되었다. 향후 구조대 파견 및 정부 차원의 구호물품 지원 등은 터키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 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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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공보·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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